[속보]제주 앞바다 침몰 어선 선장 시신 발견
오재용 기자 2021. 1. 3. 12:34
해경, 제주항 인근서 시신 확인..사고 발생 6일만에 실종자 7명 중 2번째 발견
제주 앞바다에서 침몰한 32명민호의 선장 시신이 발견됐다. 사고 발생 6일만이다.
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항 인근 수중 수색작업 도중 명민호 선장 김모(56)씨의 시신을 발견, 인양했다.
32명민호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44분쯤 제주항 서북쪽 약 2.6km 해상에서 전복됐다. 당시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4명, 인도네시아 선원 3명 등 7명이 타고 있었다.
지난달 31일 제주항 제3부두 인근에서 실종 선원 7명 중 조리장 김모(73)씨의 시신을 발견한 데 이어 두번째 실종자 발견이다. 나머지 5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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