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금감원 민원 통지서 '카카오톡'으로도 받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금융감독원의 민원 회신문과 보이스피싱 관련 통지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금감원은 3일 '모바일 전자고지(통지)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4일부터 소비자가 동의할 경우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민원 회신문, 보이스피싱 관련 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단 전자 통지된 민원회신문, 보이스피싱 관련 통지서를 소비자가 24시간 동안 열람하지 않으면 통지가 실패한 것으로 보고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등기·일반우편을 발송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원회신문·보이스피싱 관련 통지서 한정..추후 확대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금융감독원의 민원 회신문과 보이스피싱 관련 통지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금감원은 3일 '모바일 전자고지(통지)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4일부터 소비자가 동의할 경우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민원 회신문, 보이스피싱 관련 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디지털 전환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민원 처리결과 회신 방법에 '전자 통지' 방법을 추가·신설했다. 그동안 각종 통지서를 서면 등으로 발송해왔는데 Δ반송 등에 따른 소비자 불편 Δ등기발송비용 및 관련업무의 증가 등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증대됐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을 통해 쉽게 열람할 수 있어 접근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며 "서면 등기우편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예산 절감도 할 수 있고 업무 절감으로 민원처리 업무 집중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단 전자 통지된 민원회신문, 보이스피싱 관련 통지서를 소비자가 24시간 동안 열람하지 않으면 통지가 실패한 것으로 보고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등기·일반우편을 발송한다.
전자 통지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 설치가 필수이며 열람을 위해서는 본인 인증 절차가 필요해 카카오페이의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전자 통지를 원하지 않으면 민원 신청 단계에서 서면, 인터넷을 통한 회신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금감원은 "향후 다른 우편발송 업무에도 전자고지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dye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넌 성욕이 강해서 아빠랑 풀어야'…의붓딸 11년 성폭행한 짐승
- '며칠을 울었다' 한채아·서효림·황인영·배지현…'정인아 미안해' 동참
- 현빈·손예진 소유 부동산 총액은? 빌딩 한채씩만 합쳐도 260억
- 'BTS 정국·블랙핑크 로제 올해 대박'…'정우성 결혼하려면 눈높이 조금 낮춰야'
- 일본 유일 산후조리원 들어간 사유리…부모 '딸의 비혼모 선택 곤란하다 생각'
- 레알, '주가 상승' 손흥민 영입에 관심…'지단 감독, 관찰 중'
- 양준혁, 19세 연하 박현선에 프러포즈♥ '눈물 펑펑'…'살림남' 시청률↑
- '16개월 정인이, 췌장 절단 배는 피로 가득'…입양아 사망사건 공분
- '아는형님' 박진영 ''깡' 보고 2시간 잔소리…역주행에 당황'
- 강리나, 은퇴 25년만에 방송 출연 '가족과 불화·연예계 환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