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부친과 닮은 꼴로 화제..아빠 닮은 남자친구였다[이슈S]

▲ 손예진과 현빈, 손예진의 가족사진(왼뽁부터). ⓑ곽혜미 기자, 출처ㅣ'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의 열애 소식에 덩달아 손예진의 가족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손예진의 부친이 현빈과 닮았다며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양측 소속사는 1일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예진의 가족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손예진 부친이 현빈과 닮았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해당 가족사진은 손예진이 6살 때 찍은 것으로, 2012년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공개됐다. 손예진이 지금과 똑같은 모습으로 모태미녀임을 입증한 가운데, 손예진 부친의 빼어난 외모도 눈길을 끌고 있다.

▲ 2012년 SBS '한밤의 TV연예-스타 시크릿' 방송화면 캡처

특히 손예진의 부친이 현빈과 닮았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흥미를 자극한 분위기다. 부친의 얼굴에서 현빈이 떠오른다며, 큰 이목구비와 남성적인 얼굴형이 현빈과 비슷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빠를 닮은 남자친구'라며, 부모를 닮은 이성에게 끌린다는 심리학계의 정설을 거론하고 있다. 이는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가 뜨거운 화제라는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실제로 한류 톱스타 커플 탄생 소식은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이름은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고, '사랑의 불시착' 열풍이 불고 있는 일본도 두 사람의 열애를 집중 조명,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손예진은 1일 소속사를 통해 현빈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을 남겼다. 그는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 걸까"라고 속내를 전한 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말이라도 해야 될 것 같다.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렇다"며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다. 새해에는 더 좋은일이 많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손예진의 공개 연애는 데뷔 21년 만에 처음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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