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선택과목제 확대..'복불복' 논란 어쩌나

김종균 2021. 1. 3.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시험을 보는 2022학년도 수능 역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어와 수학에서 선택형 수능이 처음 도입되는 데, 과목 선택에 따라 유불리 현상이 빚어질 수도 있습니다.

문·이과 구분이 사라지는 2022학년도에는 국어와 수학 역시 선택과목제가 도입됩니다.

국어는 '독서'와 '문학'을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해 수능을 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시험을 보는 2022학년도 수능 역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어와 수학에서 선택형 수능이 처음 도입되는 데, 과목 선택에 따라 유불리 현상이 빚어질 수도 있습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이과 구분이 사라지는 2022학년도에는 국어와 수학 역시 선택과목제가 도입됩니다.

국어는 '독서'와 '문학'을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해 수능을 봅니다.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가 공통과목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셋 중 하나를 고르게 됩니다.

탐구는 사회탐구 9과목, 과학탐구 8과목 중 문·이과 구분 없이 자유롭게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벌써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현상이 더 심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전망도 제기됩니다.

실제 지난달 치러진 수능에선 사회탐구 중 한국지리와 세계지리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나란히 63점으로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높은 사회·문화보다 8점이나 낮았습니다.

특히 세계지리에선 한 문제 틀린 학생은 2등급이 아니라 바로 3등급으로 떨어졌습니다.

과학탐구 중에선 물리Ⅱ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62점으로 지구과학Ⅰ보다 10점이 낮았는데, 역시 한 문제 틀린 학생이 3등급을 받았습니다.

과목별 난이도가 제각각이어서 선택과목을 잘못 고르면 합격과 불합격이 갈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난이도 조절에 문제가 없다는 출제기관으로선 난처할 수밖에 없습니다.

[민찬홍 /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 탐구영역은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탐구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하였고, 특히 선택과목 간 유불리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올해는 정시 선발 인원이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능이 더 중요해지는 만큼 '복불복' 수능 선택과목을 놓고 예비수험생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