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아론, 불안증세로 활동 잠정 중단 "당분간 4인 체제"

그룹 뉴이스트 아론이 불안 증세를 호소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론이 최근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본인 및 뉴이스트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 끝에 아론은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기로 했다"며 "뉴이스트는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뉴이스트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아론 군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언제나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 아론 군의 건강 및 활동에 관련하여 무리한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리며, 팀 활동 재개와 관련하여서는 추후에 별도로 공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이스트 멤버 중 맏형인 아론은 팀에서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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