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걸리던 '지적보존문서' 3분이면 받아본다

안태호 2021. 1. 3.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부터 3시간을 기다려야 받아볼 수 있었던 서울시 지적보존문서를 단 3분이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4일부터 25개 자치구에서 지적(地籍)보존문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5개 자치구의 보존문서를 표준화해 서울시 데이터센터 서버에 통합 구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지적보존문서 온라인 민원발급 실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제공.
4일부터 3시간을 기다려야 받아볼 수 있었던 서울시 지적보존문서를 단 3분이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4일부터 25개 자치구에서 지적(地籍)보존문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폐쇄 지적도와 임야도를 발급받을 때는 등록된 구청을 방문 하거나 FAX를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다.

팩스민원은 대기 시간이 최대 3시간에 이르고, 낮은 해상도 탓에 지번이나 경계선의 구분이 어려움 등 불편함이 컸다.

시는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5개 자치구의 보존문서를 표준화해 서울시 데이터센터 서버에 통합 구축했다. 민원발급 프로그램도 개발해 보급했다.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민원처리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민원 발급문서 품질도 향상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부동산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서비스로 시민들이 부동산 민원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