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진천 여성친화도시 지정.."양성 평등사회 구현"

박종국 2021. 1. 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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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과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사회적 약자 보호와 양성 평등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3일 이들 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최근 새로 지정한 전국 14개 여성친화도시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괴산군은 5년간 164억원을 들여 양성평등 구현과 여성보호를 위한 20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고 성적으로 차별받지 않는 도시 구현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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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괴산군과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사회적 약자 보호와 양성 평등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여가부 '평등을 일상으로' 표어 [여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3일 이들 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최근 새로 지정한 전국 14개 여성친화도시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도내 여성친화도시는 충주, 제천, 증평, 음성을 포함해 6곳으로 늘었다.

여성친화도시는 남녀가 동등하게 정책에 참여하고 사회적 약자와 여성의 안전을 구현하는 도시다.

괴산군은 5년간 164억원을 들여 양성평등 구현과 여성보호를 위한 20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양성평등 교육 강사를 육성해 교육하고 여성친화 거리·마을 조성, 여성들을 위한 굿잡 프로젝트 추진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진천군도 5년 동안 644억원을 투입해 여성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31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청 내 모든 부서의 성평등사업 추진실적을 관리하고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경력단절 여성 소모임 활동비와 여성농가 온라인 직거래를 지원한다.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에 침입 감지센서를 설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여성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도 강화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고 성적으로 차별받지 않는 도시 구현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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