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측 "'그알' 후속 보도 감사, 사재기 누명 끝까지 바로 잡을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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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음원 사재기 관련 후속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일 메이저나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월 4일 방송됐던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1년여의 시간 동안 억울한 누명이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씌워진 '사재기'라는 허위사실 프레임과 거짓을 끝까지 바로 잡기 위해서 노력해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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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음원 사재기 관련 후속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일 메이저나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월 4일 방송됐던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1년여의 시간 동안 억울한 누명이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씌워진 '사재기'라는 허위사실 프레임과 거짓을 끝까지 바로 잡기 위해서 노력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통해 제기된 의혹들이 저희와 해당 없음을 입증하기 위해 수사기관을 통한 수사 요청, 음악 사이트와 관련 기관의 수사 협조 요청을 포함하여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지금도 계속해오고 있다"라고 알렸다.
또한 "늦게나마 방송된 보도 부분에 대해 후속보도문이라는 어려운 최종 결정을 내려 지금이라도 허위사실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주신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9년 11월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은 자신의 SNS에 음원 차트 조작 의혹을 받던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공론화시켰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는 해당 의혹은 방송 내용으로 다루며 주목받았다. 당시 의혹을 받는 아티스트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이 일방적이었다고 주장하며 해당 사실을 적극 부인하기도 했다.
한편 박경은 의혹 제기 이후 이들에게 고소를 당했고, 지난해 9월 서울동부지법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경에게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약식명령은 벌금 등을 선고하는 가벼운 사건의 경우 법원이 정식 재판 없이 서류를 검토해 형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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