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아상' 남보라X빅스 한상혁, 인생의 특별한 맛부터 설렘까지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인생의 특별한 맛이 어우러진 영화 '크루아상(감독 조성규)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근 '크루아상' 측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크루아상'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것에 열정과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파티시에와 꿈이 없이 방황하는 공시생이 사건 사고들을 겪으며 조금씩 성장하고 단단해져 가는 청춘 드라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자신이 정성스레 만든 크루아상을 먹으며 미소를 짓는 성은(남보라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어느 덧 크루아상을 함께 만들고 있는 희준(한상혁 분)의 미소로 마무리 지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주인공의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매력 뿐만 아니라 파티시에가 주인공인 영화인만큼 크루아상을 비롯하여 스트로베리 쇼트 케이크, 뱅 오쇼콜라 등 주인공 못지 않은 각종 빵들이 등장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미각을 자극한다.

맛있는 음식을 향한 갈망은 인생에서 꿈을 향해 달리는 모든 이들의 열정과도 같다. 무엇이 맛있고 정성스러운 음식인지 알아가고, 오랜 시간 숙성을 기다리고 겹겹이 층을 쌓아 올리는 크루아상의 매력을 깨닫는 것은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성찰해보고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희준에게 심사숙고 해보는 터닝 포인트가 된다. 이렇듯 '크루아상'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맛의 향연일 뿐만 아니라 인생의 매 순간 우리를 기다리는 맛들에 대한 이야기를 잘 반죽하여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한편 '크루아상'은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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