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존 레전드 출연 "유재석 만나고 싶다" 화제

김성현 2021. 1. 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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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글로벌 레전드 가수 존 레전드가 직접 출연해 화제다.

앞서 유재석은 '겨울 노래 구출 작전' 프로젝트를 알리던 라이브방송에서 존 레전드의 노래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에 푹 빠져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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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글로벌 레전드 가수 존 레전드가 직접 출연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겨울노래 구출 작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에일리, 김범수, 윤종신, 이문세 등 레전드 가수들이 등판해 시린 마음을 달래주는 겨울 노래 무대로 새해를 화려하게 열었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세계적인 스타 존 레전드의 등장이었다.

앞서 유재석은 '겨울 노래 구출 작전' 프로젝트를 알리던 라이브방송에서 존 레전드의 노래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에 푹 빠져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던 바 있다.

이에 존 레전드는 유재석이 자신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말한 영상을 봤다며 "이 선물을 당신에게, 그리고 한국의 팬들에게 전하고 싶다. 제 음악이 여러분의 마음에 사랑을 가져다줬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마성의 목소리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브링 미 러브'를 열창, 크리스마스를 재소환하는 마법 같은 시간을 선물했다. 유재석은 "마이 브로"를 외쳤고, 직접 만나고 싶다는 존 레전드의 러브 콜에 "오늘 내 생일이다!"라며 감격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8.9%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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