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벽두' 현장 간 서욱 국방장관.."韓 안보 중추신경"

김미경 2021. 1. 3.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 안보의 중추신경이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동해상에서 작전 중인 세종대왕함과 동부전선 전방 초소인 GOP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군사대비태세 만전을 강조했다.

3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2일 동부전선 GOP 대대의 지휘소와 소초를 방문해 GP·GOP 경계작전태세와 과학화경계작전시스템 보강 조치 등을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대왕함과 GOP대대 찾아 장병 격려
군사태비태세 점검 등 임무수행 만전 주문
"매너리즘 빠지지 않도록 정신 확립" 강조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여러분은 대한민국 안보의 중추신경이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동해상에서 작전 중인 세종대왕함과 동부전선 전방 초소인 GOP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군사대비태세 만전을 강조했다.

3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2일 동부전선 GOP 대대의 지휘소와 소초를 방문해 GP·GOP 경계작전태세와 과학화경계작전시스템 보강 조치 등을 확인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2일 동해상에서 작전 중인 세종대왕함과 동부전선 GOP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사진=국방부).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GOP 경계작전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GOP 과학화경계시스템은 계절과 지형의 특성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상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계작전 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엄정한 작전 기강을 유지한 가운데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춰 달라”고 주문했다.

또 서 장관은 이날 동해상에서 작전 중인 세종대왕함과 전투지휘실도 찾아 작전 현황을 보고 받고 ‘미사일 탐지·추적 작전’ 등 임무수행태세를 점검했다.

서 장관은 합참·연합사·해작사·공작사 지휘통제실 근무자들과 화상회의(VTC)를 갖고 연합·합동작전수행태세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365일 24시간 국가 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은 대한민국 안보의 중추신경”이라며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격려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2일 동해상에서 작전 중인 세종대왕함과 동부전선 GOP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사진=국방부).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