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거점점포·인근 영업점 하나로 묶어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이 오는 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거점점포 한 곳과 인근 영업점 4~8개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는 영업점간 협업체계(VG·Value Group)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거점점포를 중심으로 인근 영업점을 그룹화함으로써 같은 VG에 속한 영업점간 ▲공동 영업 ▲업무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이 오는 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거점점포 한 곳과 인근 영업점 4~8개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는 영업점간 협업체계(VG·Value Group)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존에도 전체 점포의 30% 수준 내에서 거점 영업점을 지정해 인근 작은 영업점을 묶어 관리하는 TG(Together Group)체제로 운영했다. VG는 이를 대부분의 점포로 확대하는 것이다.
거점점포를 중심으로 인근 영업점을 그룹화함으로써 같은 VG에 속한 영업점간 ▲공동 영업 ▲업무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 고객 공동관리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리은행 측은 기대했다.
휴가·연수 등으로 다수의 결원이 발생하는 영업점에는 같은 VG에 속한 영업점간 상호 인력지원을 통해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은행·빅테크 등의 금융 진출로 금융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VG제도 시행으로 자산관리, 기업금융 등 영업점을 통해서 이뤄지는 대면채널 역량 강화로 고객에게 고품격의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조기정착을 통해 영업점의 효율성과 생산성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세대 HBM 경쟁 3파전… 앞서가는 SK하이닉스, 뒤쫓는 마이크론, 칼가는 삼성전자
- 르노코리아 남성혐오 ‘집게 손’ 논란… “직무수행 금지 조치”
- 美 코네티컷 먹여 살리는 ‘항공 앨리’… 창원도 가능할까
- 개미의 처참한 주식 실력, 데이터로 입증됐다… 순매수 100개 종목 중 89개 마이너스
- [K푸드 로드쇼-호주]① 갓으로 시선 끌고, 맛으로 입을 잡다… 막걸리와 유자차에 쏟아진 호평
- [똑똑한 증여] 50억 상가 살 때 가족법인 활용했더니 ‘승계+절세’
- "베트남 나가, 말레이 들어와"… 中 '두리안 패권' 앞세워 동남아 쥐락펴락
- [인터뷰] “실패해도 작품 계속 만드는게 중요”...韓 웹툰 세계화 ‘숨은 주역’ 황남용 재담미
- [르포] 교통호재에 초고층 주상복합까지… 동북권 상권 동대문에서 청량리로
- [명의를 찾아서] “치료법 없는 혈관성 치매, 세계 첫 연구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