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이장우, 염효섭 정체 알고 당황 [어저께TV]

전미용 2021. 1. 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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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가 염효섭의 정체를 알고 당황해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우재희(이장우)가 박필홍(염효섭)의 정체를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박필홍은 김정원의 전화를 계속해서 받지 않았고 그때 퇴근하던 이빛채운과 우재희가 만나는 모습을 보게 됐다.

그러자 이 기사인 척하던 박필홍은 "네"라며 뒤돌아봤고 놀란 우재희는 "박필홍 씨 맞죠"라며 당황해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이빛채운은 "이 기사님"을 부르며 반갑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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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이장우가 염효섭의 정체를 알고 당황해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우재희(이장우)가 박필홍(염효섭)의 정체를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사진들이 김정원(황신혜)에게 계속해서 이빛채운의 존재를 추궁했고 김정원은 결국 "제 친딸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했다. 발코니에 숨어 있다가 김정원의 대답을 들은 이순정은 놀라 잠시 비틀거렸고 이해든(보나)은 "지금 친딸이 아니라고 하는 거야"라며 당황해했다. 

충격을 받은 김정원과 가족들은 곧바로 집으로 향했고 김정원은 자신이 한 거짓말이 계속해서 신경이 쓰였고 늦은 시간 이순정의 집을 찾아갔다. 김정원은 이순정에게 "내가 아까는 회사 때문에.. 내가 숨겨둔 딸한테 회사 물려준다는 소문이 나면 좋지 않다"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에 이순정은 "파양을 신청할 테니 친딸로 가족관계에 등록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김정원은 "지켜야 할 회사 사람들이 많다. 혼자서 결정할 일이 아니다. 시간을 달라"고 이야기했고 이순정은 "대표님 욕심 때문이겠죠"라며 실망했다.

다음날 회사에 출근한 김정원은 장서아(한보름)로부터 박필홍이 작은 아버지인 장 전무에게 전화를 걸어 자식이 있음을 밝혔다는 이야기를 건넸고 이빛채운에게도 "네가 지금 우리 엄마를 어떻게 수렁으로 빠뜨리고 있는지 잘 봐. 너 때문에 일궈놓은 거 다 뺏기는 거 바라지 않잖아"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빛채운은 "박필홍 씨가 전화를 걸었다는 증거가 있냐. 누군 지금 딱 좋겠다. 덮어 씌울 사람이 있어서"라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박필홍은 김정원의 전화를 계속해서 받지 않았고 그때 퇴근하던 이빛채운과 우재희가 만나는 모습을 보게 됐다.

박필홍은 "우리 서현이 얼굴도 안 좋아 보이고 분명 무슨 일이 생긴 게 틀림 없어"라며 혼잣말을 내뱉었다. 그 순간 우재희와 눈이 마주쳤고 가볍게 인사를 나눴다. 우재희는 황나로(전성우)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박필홍에게 다가가 "박필홍 씨"라고 불렀다. 

그러자 이 기사인 척하던 박필홍은 "네"라며 뒤돌아봤고 놀란 우재희는 "박필홍 씨 맞죠"라며 당황해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이빛채운은 "이 기사님"을 부르며 반갑게 다가갔다. /jmiyong@osen.co.k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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