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인 듯 최진혁인 듯..옛기억 되찾을까[어저께TV]

선미경 2021. 1. 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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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신혜선의 몸에 들어간 최진혁이 그녀의 과거를 기억해내고 놀랐다.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후 문득 옛기억과 감정을 떠올리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 최아이, 연출 윤성식 장양호) 7회에서는 김소용(신혜선 분)과 장봉환(최진혁 분)이 식물인간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김소용이 가까스로 의식을 찾았다 다시 잠에 빠진 후 김병인(나인우 분)는 철종을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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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철인왕후’ 신혜선의 몸에 들어간 최진혁이 그녀의 과거를 기억해내고 놀랐다.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후 문득 옛기억과 감정을 떠올리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 최아이, 연출 윤성식 장양호) 7회에서는 김소용(신혜선 분)과 장봉환(최진혁 분)이 식물인간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장봉환은 가까스로 병원에서 깨어났다가 다시 김소용의 몸으로 들어갔다.

병원에 있던 장봉환은 한실장(이철민 분)으로 인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한실장이 장봉환의 호흡기를 떼어낸 것. 동시에 김소용 역시 혼절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장봉환은 가까스로 의식을 찾았지만, 의사는 그가 식물인간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장봉환은 의식만 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철종(김정현 분)은 홍연(채서은 분)이 어의(윤기원 분)와 함께 가는 모습을 보고 김소용이 쓰러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철종은 김소용에게로 달려갔고, 시궐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됐다. 어의는 김소용에게 빠르게 처치했고, 다시 장봉환의 영혼이 김소용에게서 깨어났다.

김소용이 가까스로 의식을 찾았다 다시 잠에 빠진 후 김병인(나인우 분)는 철종을 도발했다. 김병인은 음독 시도에 대해서 언급하며 김소용을 데려가겠다고 말했고, 막아서는 철종에게 칼을 들이밀었다. 철종은 김병인의 도발에 숨겨뒀던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왕으로서 그를 막았다. 그러면서 김소용을 본가로 보내 회복하게 조치했다.

본가에서 회복한 김소용은 여전히 장봉환이었다. 장봉환은 돌아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하면서도 식물인간이 아니라 움직일 수 있는 것에 안도했다. 그러면서 장봉환은 김소용의 기억과 감정을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소용이 태어난 날 어머니가 죽은 것에 힘들어했던 것을 떠올리고 자신도 놀랐다. 김소용의 기억과 감정을 느끼며 장봉환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방송 말미에서는 철종이 숨겨왔던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철종이 순원왕후(배종옥 분)와 김좌근(김태우 분)에게 정체를 드러내고 본격적으로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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