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양준혁♥예비신부 박현선, 나이 차이 뛰어넘은 러브 스토리 [TV온에어]

최하나 기자 2021. 1. 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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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예비 부부가 첫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양준혁의 예비 신부 박현선은 1988년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또한 양준혁 박현선 예비 부부의 드레스 투어 현장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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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양준혁 예비신부 박현선 나이 차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살림남2'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예비 부부가 첫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양준혁 박현선 예비 부부가 처음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나이 차이 19살 연상 연하 커플로, 결혼 발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양준혁은 1969년 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양준혁의 예비 신부 박현선은 1988년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양준혁의 예비 신부 박현선은 "88학번 양준혁의 예비 신부 88년생 박현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결혼 소식만큼이나 화제가 됐던 나이 차이에 대해 박현선은 "스무살까지는 아니다. 19살 차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준혁과 박현선의 연결고리는 단연 야구였다. 양준혁의 소속팀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의 13년 차 '찐팬'이라는 박현선은 "구남친이 야구 광팬이어서 야구장에서 데이트를 했다. 그래서 야구를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양준혁이 현역 야구 선수이던 시절 첫 만남에 대해 박현선은 "무서웠다. 아직도 그 얼굴이 기억난다. 첫 만남 당시 아우라가 컸다"고 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야구 선수와 팬으로 만나 10년 동안 함께 했다고. 양준혁은 "은퇴 경기할 때 제가 초대도 했다"고 했다. 10년 동안 곁에 있었지만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 나이라는 높은 벽을 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박현선은 이에 대해 "대단한 사람이라는 건 알았지만 나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남자로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서 "그런데 오빠가 저를 대하는 모습들이 한결같더라. 그래서 신뢰감이 쌓이다 보니 용기가 생겼다"고 했다.

이어 양준혁은 "나이 오십 넘어서 얻은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아내"라고 박현선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 준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현선은 결혼 준비에 성의를 보이지 않은 양준혁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양준혁은 "주례는 김응용 감독님이 보기로 했고, 축가는 이찬원이 하기로 했다. 최고의 라인업 아니냐"고 큰소리를 쳤다.

또한 양준혁 박현선 예비 부부의 드레스 투어 현장도 공개됐다. 양준혁은 박현선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너무 예쁘다. 우리 마누라 맞나? 최고다. 세계 최고의 미녀"라고 감탄을 금치 못하며 팔불출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살림남2']

박현선 | 양준혁 박현선 | 양준혁 예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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