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노니는 야생동물 조각들..'디어 디어 친애하는 사슴에게'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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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3m의 사슴과 새 등 야생동물 조각 9점이 노들섬 곳곳에 선보인다.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은 오는 3월7일까지 환경조각가 조영철과 함께 기획한 겨울 특별기획 야외조각전 '디어 디어(Dear Deer) 친애하는 사슴에게'를 개최한다.
또한 노들섬의 밤 풍경도 야외조각으로 더욱 특별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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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높이 3m의 사슴과 새 등 야생동물 조각 9점이 노들섬 곳곳에 선보인다.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은 오는 3월7일까지 환경조각가 조영철과 함께 기획한 겨울 특별기획 야외조각전 '디어 디어(Dear Deer) 친애하는 사슴에게'를 개최한다.
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본능적으로 가장 안전한 곳을 찾아 정착한 야생동물들의 평화로운 모습과 고즈넉한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 노들섬을 방문한 이들에게 위안을 선사한다.
또한 노들섬의 밤 풍경도 야외조각으로 더욱 특별해졌다고 밝혔다. 야간에는 설치된 LED 조명으로 야외 조각품이 형형색색 빛난다.
노들섬 입구에 있는 대형 트리 '노들스퀘어 루미나리에', 노들서가 앞 중정 시민 참여형 장식물 '안녕 트리', 노들서가 '북캐 텐트' 등 여러 겨울 장식과 함께 연말·연초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노들섬 운영 총감독인 김정빈 교수는 "도시에서 한 걸음 내딛는 용기만으로도 닿을 수 있는 자연의 섬, 노들섬이 겨울 특별기획을 통해 '빛나는 겨울 안부'를 전한다"며 "가까이 혹은 먼 곳에서 노들섬이 전하는 위로와 연대의 감정을 느끼며 2021년을 더 힘차게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들섬은 1930년대부터 '중지도'로 불리며 한강 중심에서 백사장과 스케이트장으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2019년 9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기지'로 새롭게 조성돼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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