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배성우, 권상우X지태양 사건 재합류[★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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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배우 배성우가 권상우와 지태양 사건에 다시 합류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박태용(권상우 분)의 기부 소식에 토라진 박삼수(배성우 분)가 사건 현장을 떠나 방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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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배우 배성우가 권상우와 지태양 사건에 다시 합류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박태용(권상우 분)의 기부 소식에 토라진 박삼수(배성우 분)가 사건 현장을 떠나 방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삼수는 앞서 "변호사니까. 언제든 돈 벌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버린 거다. 근데 저는 뭐냐. 여기 다 걸고 버릴 수 있는 거 하나 없어서 이 나이 먹고 목욕탕에서 때 미는 엄마한테 돈 빌리는 저는 뭐냐"라며 박태용(권상우 분)을 떠났다.
하지만 편의점에 앉아 청승을 떨던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정명희(채원빈 분)였다. 박삼수는 정명희에 "일기장 마음대로 보고 기사 써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건넸고, 정명희는 "빨리도 말씀하신다. 선물이다. 김밥으로 서로 퉁치자. 그 때 도와주셔서 감사했다"며 삼각김밥을 건넸다. 박삼수는 "그런 거 아니다. 학생 기사 써서 상도 받고 박수도 받고 그랬다. 학생 슬픔과 상처가 나한텐 돈이었다고. 황금성 짙은 아이템. 이래도 내가 고맙냐. 나 좋은 사람 아니다"고 자조 섞인 대답을 전했다.
하지만 정명희는 "그 날, 그 일 있을 때까지 저한테 관심 갖고 우리 집 문 두드린 사람 기자님이 처음이었다. 제 숨이 막힐 때까지 우리 집 문 두드리고 찾아온 사람 아무도 없었다고요. 아무튼 이걸로 퉁치자. 저도 아저씨한테 좋은 일 한 번 한 걸로"라고 웃었다. 정명희는 삼각김밥을 먹다 당황해 목이 막힌 박삼수에게 생수까지 건네며 홀로 남은 박삼수를 뭉클하게 했다.
이후 이유경(김주현 분) 또한 박삼수를 찾아왔다. 이유경은 박삼수와 술을 마시며 "왜 나랑 일하냐"는 질문에 "여기 처음 온 날 정명희 할머니가 사과 주셨지 않냐. 이상하게 그 맛이 자꾸 생각난다. 내가 뭐 한 것도 없는데 계속 고맙다고. 그 맛을 어떻게 잊냐. 선배가 알려주셨지 않냐"며 웃어 보였다. 박삼수는 이에 "그러니까 아무거나 받아먹지 말아라"며 핀잔으로 답했으나 곧이어 정명희에게 받은 삼각김밥과 생수를 떠올렸다. 박삼수는 "아 또 뭐 받아먹었다"라며 다시 정의의 편으로 돌아선 마음을 드러냈다.
박삼수는 결국 김두식(지태양 분)의 재판 당일 박태용이 기다리고 있는 재판장으로 향했다. 재판 당일 두 사람이 목격한 것은 제대로 기록조차 읽지 않고 시작되는 판사의 무자비한 질문과 이를 방임하는 김병대(박지일 분) 변호사의 모습이었다. 박태용은 김병대와 김두식에 결국 분노를 터뜨렸고, 다음 날 김두식의 집 앞에 직접 찾아갔다.
박삼수 역시 김두식의 집 앞으로 향해 박태용을 마주쳤다. 잔뜩 민망한 태도로 서로를 대한 두 사람은 김두식에 각자의 다짐과 조언을 전했다. 다음 날 박삼수는 결국 당근 한 보따리와 함께 박태용의 사무실로 돌아갔다. 티격태격하는 박태용과 박삼수 뒤로 때마침 김두식이 등장해 감동을 자아냈다. 결국 다시 재심을 위해 뭉치게 된 김두식, 박태용, 박삼수의 해맑은 미소는 이미 강력하게 뭉쳐 있는 판검사진을 이길 대반전이 성사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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