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식물인간 최진혁, 신혜선 기억공유 한몸 되나 '의문' [어제TV]

유경상 2021. 1.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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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이 신혜선의 기억까지 공유하며 몸상태에 의문을 더했다.

1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7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장봉환(최진혁 분)은 잠시 원래 몸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의 몸으로 깨어났다.

장봉환이 김소용의 몸에서 김소용의 기억까지 공유하기 시작한 것.

장봉환이 김소용의 몸에서 기억까지 공유하다 결국 김소용이 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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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이 신혜선의 기억까지 공유하며 몸상태에 의문을 더했다.

1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7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장봉환(최진혁 분)은 잠시 원래 몸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의 몸으로 깨어났다.

청와대 셰프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시대 중전 김소용의 몸에 들어간 사이 장봉환의 육체는 병원에 있었다. 장봉환은 식물인간 상태였고, 그런 장봉환을 청와대 한실장(이철민 분)이 산소 호흡기를 떼어내 죽음위기로 몰았다. 의사가 응급처치를 하며 장봉환은 겨우 죽음위기를 넘겼고, 그와 함께 장봉환의 영혼이 제 몸으로 돌아왔다.

장봉환은 제 몸이 일주일 째 식물인간이란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장봉환은 모든 주위 사람들을 보고 들을 수 있었지만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고, 그 상태로 자신이 한실장에 의해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같은 시간 중전 김소용 역시 시궐 상태로 죽음위기를 오갔다.

철종(김정현 분)이 김소용을 병간호 하자 김소용의 사촌 김병인(나인우 분)은 과거 김소용을 해치려 한 자객이 철종이었음을 알고 병간호까지 의심 격돌했다. 김병인이 김소용을 철종이 모르는 곳으로 데려가려 하자 철종은 김소용을 본가로 보냈고, 김소용은 원래 자신이 쓰던 방에서 다시 의식을 찾았다.

김소용은 “여기는 어디? 조선? 헬조선?”이라며 제 몸을 더듬고 “다행이라기에는 없어서 슬프고, 불행이라기에는 움직여서 확인할 수 있는 게 기쁘다”고 말했다. 장봉환의 영혼이 다시금 김소용의 몸으로 들어온 것. 김문근(전배수 분)은 딸을 위해 의원들과 출장 미용사까지 부르며 지극정성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김소용은 서책을 보고 “공부를 좋아서 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 어머니 목숨 값으로 태어난 아이이니 그만큼 아버지를 실망시키기 싫었던 거다. 내 생일날이 어머니 제삿날이니까 항상 마음이 안 좋았다는 생각이 드네. 뭐지? 이 내 꺼 아닌 내 꺼 같은 기억은?”이라며 과거사를 말하다가 경악했다.

장봉환이 김소용의 몸에서 김소용의 기억까지 공유하기 시작한 것.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김소용이 제 몸에 물을 뿌리며 “꺼져, 이 여자야”라고 혼잣말하는 모습으로 김소용의 기억을 거부하는 장봉환의 반격이 그려졌다. 장봉환이 김소용의 몸에서 기억까지 공유하다 결국 김소용이 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더해졌다. (사진=tvN ‘철인왕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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