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케인 리즈전 MOM 경쟁 중, 팬 투표 SON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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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팬심도 통산 100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쏠리고 있다.
토트넘은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 홈 경기에서 3-0 승리와 함께 3위로 올라서며, 선두 추격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손흥민은 전반 43분 우측에서 온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정확한 하프 발리 슈팅으로 득점하면서 통산 100호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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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심도 통산 100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쏠리고 있다.
토트넘은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 홈 경기에서 3-0 승리와 함께 3위로 올라서며, 선두 추격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손흥민은 전반 43분 우측에서 온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정확한 하프 발리 슈팅으로 득점하면서 통산 100호골을 넣었다. 지난 2015년 여름 이적 이후 253경기 만에 이룬 성과다. 또한, 후반 5분 우측에서 정확한 크로스와 함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골까지 도우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케인과 리그에서 새로운 기록도 세웠다. 통산 13골 합작으로 1994/1995시즌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이 블랙번 로버스 시절 이뤄냈던 한 시즌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뤄냈다.
토트넘은 경기 후 공식 채널을 통해 MOM(Man of the match) 투표를 실시했다. 후보에는 손흥민과 케인, 해리 윙크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올랐다.
현재 손흥민이 44.1%로 앞서 있다. 그의 도우미 케인이 38.3%로 추격 중이다. 리즈전 MOM은 다음날인 3일에 확정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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