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 대선 여당 후보 1차 투표 1위..2월 결선행

김성진 2021. 1. 2. 2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서아프리카 사헬지역 니제르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여당 후보인 모하메드 바줌이 1위를 차지했다고 AFP통신이 니제르 선거관리위원회를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제르의 독립적 선관위(CENI)는 마하마두 이수푸 현 대통령의 동맹인 집권 니제르민주사회주의당(PNDS)의 바줌 후보가 지난달 27일 치러진 대선 1차 투표에서 30명의 후보자 가운데 가장 많은 39.33%를 득표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니제르 대선 1차전서 승리한 모하메드 바줌 여당 후보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최근 서아프리카 사헬지역 니제르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여당 후보인 모하메드 바줌이 1위를 차지했다고 AFP통신이 니제르 선거관리위원회를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제르의 독립적 선관위(CENI)는 마하마두 이수푸 현 대통령의 동맹인 집권 니제르민주사회주의당(PNDS)의 바줌 후보가 지난달 27일 치러진 대선 1차 투표에서 30명의 후보자 가운데 가장 많은 39.33%를 득표했다고 발표했다.

2일 수도 니아메에서 대선 1차전 결과를 발표하는 니제르 선관위 [EPA=연합뉴스]

바줌 후보는 오는 2월 20일 결선에서 마하마네 우스마네 전 대통령과 맞붙게 된다. 우스마네 후보는 1차 투표에서 16.99%를 얻었다.

바줌 후보는 61세로 내무 및 외무 장관을 역임했으며 안보와 교육을 더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번 대선으로 니제르에서 선출된 대통령 간 첫 평화적 권력 이양이 예상된다.

니제르는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뒤 쿠데타가 4차례나 발생하는 등 정치적 불안정을 겪었다.

이수푸 대통령은 2011년 당선된 뒤 2016년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대선과 같은 날 치러진 총선에서도 집권당이 총 165석 가운데 80석을 확보해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5석의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다.

sungjin@yna.co.kr

☞ 알몸 노출에 '셀프 디스'…이미지 내려놓은 '차인표'는
☞ '우한 코로나' 고발 의사의 계속된 불행…한 눈 멀어
☞ 추돌사고 내고 도주하다 사망사고 낸 만취 뺑소니범
☞ "지단, 쏘니에 관심"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 가나
☞ “약 먹이고 성추행” 스타 디자이너 충격적 ‘미투’
☞ 종로 유명 중식당 하림각 돌연 영업 중단…이유는
☞ "최고의 커플" 현빈-손예진 열애…일본 반응 보니
☞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이번엔 절도 혐의
☞ 뉴이스트 아론, 불안증세로 활동 중단
☞ 유승민 "구치소 방치, 세월호같아…신동근 "비교할걸 비교해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