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유나이티드전 1골 1AS' 손흥민, 양팀 최고 평점 8.8점

2021. 1. 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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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터트린 가운데 토트넘이 리즈 유나이티드에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전반 43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서 케인이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즈 유나이티드 골망을 흔들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리즈 유나이티드전 활약에 대해 평점 8.8점을 부여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나란히 평점 8.8점을 얻은 가운데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한 알더베이럴트는 평점 8.1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도허티는 평점 5.8점을 얻어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토트넘 통산 100호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12호골을 기록해 리그 득점 선두 살라(13골)를 바짝 추격하게 됐다. 손흥민과 케인은 나란히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올시즌 리그에서만 13골을 합작해 시어러와 서튼이 보유하고 있던 프리미어리그 한시즌 통산 최다골 합작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전 완승과 함께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도 벗어나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과 케인.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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