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해 첫 경기서 토트넘 입단 후 100호 골 '축포'..토트넘, 리즈 3-0 완파하고 3위 '도약'

장성훈 2021. 1. 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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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이 마침내 토트넘 입단 후 100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 선발 출전, 전반 43분 2-0을 만드는 EPL 12호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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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해리 케인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손흥민(29)이 마침내 토트넘 입단 후 100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 선발 출전, 전반 43분 2-0을 만드는 EPL 12호 골을 넣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는 15골째다.

EPL에서 65골을 넣었고, FA컵에서 12골, 리그컵에서 3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4골, UEFA 유로파리그에서 6골을 각각 넣었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43분 오른쪽에서 해리 케인이 넘겨준 땅볼 패스를 오른발로 절묘하게 차넣었다.

후반 5분에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에게 도움을 줘 3-0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케인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손흥민, 알데르베이럴트의 연속 골로 리즈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하고 EPL 5경기 만에 승리를 챙키며 승점 29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3위로 도약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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