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 최다골 합작' SON-케인, 평점도 같이 최고.. 8.8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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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환상의 호흡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손흥민의 통산 100호골과 1도움은 덤이다.
특히, 1-0으로 앞선 전반 43분 우측에서 온 케인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정확한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손흥민의 100호골이 이뤄진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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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환상의 호흡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손흥민의 통산 100호골과 1도움은 덤이다.
토트넘은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과 함께 3위로 올라섰다. 잠시 밀렸던 선두 경쟁에도 불을 붙였다.
손흥민과 케인은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1-0으로 앞선 전반 43분 우측에서 온 케인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정확한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손흥민의 100호골이 이뤄진 순간이다.
이뿐 만 아니다. 1994/1995시즌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블랙번 로버스)이 이뤄냈던 한 시즌 최다 합작 골(13골) 기록과 타이를 이뤄냈다. 1골 만 더 합작하면, EPL 역사상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당연히 평점도 같이 최고점을 찍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두 선수에게 같이 8.8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후반 5분 정확한 크로스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헤더골을 도왔고, 케인은 전반 27분 페널티 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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