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클럽은 보너스' 리즈전 케인이 달성한 세 가지 기록은?

박문수 2021. 1. 2. 2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리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축구 통계 매체 'OPTA'에 따르면, 케인은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30개팀을 상대했고, 리즈전 득점으로 자신이 맞붙은 팀과의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는 유일무이한 선수가 됐다.

손흥민이 100호골을 넣는 상황에서도 케인은 도움을 기록하며, 올 시즌 손흥민과 총 13골을 합작하며, 16경기 만에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득점포 가동한 해리 케인
▲ 리즈전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30개팀 상대로 모두 득점포 가동한 케인
▲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최초 10-10기록은 보너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해리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토트넘은 2일 밤(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이 토트넘 이적 후 100호골을 가동한 가운데, 영혼의 단짝인 케인 또한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전반 28분 VAR 판독 끝에 베르바인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케인이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토트넘이 포문을 열었다.

리즈전 케인의 선제 득점은 올 시즌 리그 10호골이었다. 동시에 케인은 리그 개막 이후 16경기 만에 10-10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다. 5대 리그 통틀어 가장 빠른 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살펴봐도 2009/2010시즌 아스널 소속이었던 파브레가스의 17경기보다 한 경기 더 빨랐다.


이게 다가 아니다. 리즈는 케인이 득점포를 가동한 30번째 프리미어리그 상대팀이다. 축구 통계 매체 'OPTA'에 따르면, 케인은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30개팀을 상대했고, 리즈전 득점으로 자신이 맞붙은 팀과의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는 유일무이한 선수가 됐다.

손흥민이 100호골을 넣는 상황에서도 케인은 도움을 기록하며, 올 시즌 손흥민과 총 13골을 합작하며, 16경기 만에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달성했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골 기록을 자랑하는 램파드-드로그바와의 골 수도 이제 3골 차다.

사진 = Getty Images / 데이터 출처 = Opta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