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이 주고 손흥민이 골!..외신 "무리뉴 공식엔 실패가 없네?"[토트넘 리즈]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2021. 1. 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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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홋스퍼)은 역시 '환상의 짝꿍'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전방 압박을 통해 스티븐 베르바인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해리 케인이 키커로 중앙으로 차넣으며 선제골을 가져갔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벌써 13골을 합작했다.

외신 아스는 "케인이 훌륭한 개인 플레이를 한 후 손흥민에게 골을 정확하게 내줬다. 역시 조제 무리뉴 감독의 공식에는 실패가 없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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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홋스퍼)은 역시 '환상의 짝꿍'이었다. 또 골을 합작했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즈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을 2-0으로 앞선채 마쳤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승리 없이 2무 2패를 기록했다. 한 때 1위였던 순위가 7위까지 고꾸라졌다. 반등의 발판이 될 새해 첫 경기 승리가 간절하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전방 압박을 통해 스티븐 베르바인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해리 케인이 키커로 중앙으로 차넣으며 선제골을 가져갔다.

이대로 끝나는가 했던 전반전에서 43분 해리 케인이 오른쪽 측면으로 빠지면서 낮고 빠르게 수비 뒷공간을 노려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수비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 문전에서 오른발을 갖다댔다. 그대로 골이 됐고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통산 100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벌써 13골을 합작했다. 1994-1995시즌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이 만들어낸 한시즌 역대 최다골 13골과 타이를 이뤘다. 아직 리그가 절반도 진행이 안 된 상황이기에 신기록 달성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다.

외신 아스는 "케인이 훌륭한 개인 플레이를 한 후 손흥민에게 골을 정확하게 내줬다. 역시 조제 무리뉴 감독의 공식에는 실패가 없다"며 감탄했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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