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배성우, 채원빈에 "나 좋은 사람 아니야"..통편집은 피했다

2021. 1. 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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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한 배성우가 등장했다.

이날 정명희는 편의점에서 나홀로 라면을 먹는 박삼수에게 삼각김밥을 건넸다.

박삼수는 일을 했을 뿐인이라며 "나는 이런 분위기 싫어해. 그것 때문에 나는 기자상도 받았으니까 고마워 하지마"라고 외면했다.

박삼수는 "그만합시다. 나 좋은 사람 아니야"라며 목 막힌 듯 기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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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배성우 사진=‘날아라 개천용’ 캡쳐

음주운전으로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한 배성우가 등장했다. 통편집은 피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박삼수(배성우 분)가 정명희(채원빈 분)의 말에 울림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희는 편의점에서 나홀로 라면을 먹는 박삼수에게 삼각김밥을 건넸다. 정명희는 “이걸로 우리 퉁쳐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삼수는 일을 했을 뿐인이라며 “나는 이런 분위기 싫어해. 그것 때문에 나는 기자상도 받았으니까 고마워 하지마”라고 외면했다.

이에 정명희는 “그 날 그 일 있을 때까지 저한테 관심가지고 문 두드린 사람 기자님이 처음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박삼수는 “그만합시다. 나 좋은 사람 아니야”라며 목 막힌 듯 기침했다.

정명희는 “제 숨이 막힐 때까지 우리 집 문 두들기고 찾아온 사람 아무도 없었다고요. 무튼 이걸로 퉁 쳐요. 저도 아저씨한테 좋은 일 한 걸로”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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