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양준혁, 예비신부 박현선에 프러포즈 "또랭아 사랑한다" [종합]

최하나 기자 2021. 1. 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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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양준혁이 예비신부 박현선에게 프러포즈했다.

또한 양준혁은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노래로 예비신부 박현선의 눈물을 자아냈다.

예비신부 박현선은 프러포즈 승낙의 의미로 야구 공을 양준혁에게 던지며 "내가 결혼해줄게"라고 말했다.

이어 양준혁은 예비신부 박현선이 평소에 받고 싶어했던 다이아 반지를 손에 끼워주며 사랑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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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양준혁 예비신부 박현선 나이 차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살림남2' 양준혁이 예비신부 박현선에게 프러포즈했다.

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예비 부부가 첫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양준혁과 박현선 예비 부부의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나이 차이 19살 연상 연하 커플로, 결혼 발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양준혁은 1969년 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양준혁의 예비 신부 박현선은 1988년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박현선은 "우리 웨딩반지가 화제더라"고 운을 뗐다. 두 사람은 웨딩 반지를 자개 반지로 했다고.

이에 박현선은 "근데 주위에서 왜 다이아 안 받았냐고 하더라"고 했다. 양준혁은 "해줄게"라고 말하며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다. 박현선은 "손이 허전하다"면서 다이아 반지를 받고 싶다고 어필했다.

이후 양준혁은 박현선과 함께 야구교실로 향했다. 그곳에서 양준혁은 박현선에게 프러포즈 이벤트를 선사했다.

양준혁은 하나부터 열까지 필요한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프러포즈를 받고 좋아할 예비 신부를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양준혁은 자신의 진심을 담은 편지를 쓴 스케치북을 펼치며 이벤트를 시작했다. 양준혁은 "이왕이면 누구 보다 최고로 해주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다. 예쁘게 봐달라. 우리 서로 든든한 동반자가 되자. 또랭아 사랑한다"고 박현선에 진심을 전했다.

또한 양준혁은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노래로 예비신부 박현선의 눈물을 자아냈다.

예비신부 박현선은 프러포즈 승낙의 의미로 야구 공을 양준혁에게 던지며 "내가 결혼해줄게"라고 말했다.

이어 양준혁은 예비신부 박현선이 평소에 받고 싶어했던 다이아 반지를 손에 끼워주며 사랑을 고백했다.

예비신부 박현선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결혼 준비하면서 서로 티격태격하는 게 있었는데, 다 까먹고 '내가 앞으로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빠랑 손잡고 견뎌내면서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살림남2']

박현선 | 양준혁 박현선 | 양준혁 예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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