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지태양, 권상우에 "변호사 선임 계약 해지하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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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태양이 권상우와 변호사 선임 계약을 해지했다.
2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에서는 김두식(지태양 분)이 박태용(권상우 분)의 변호사 선임 계약을 해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삼수(배성우 분)는 수임료 배분과 관련해 박태용에게 오해를 하고 분노했다.
김두식은 박태용에게 "변호사님 선임 계약 해지하겠다. 그리고 나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며 그와 잡은 손을 놓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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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태양이 권상우와 변호사 선임 계약을 해지했다.
2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에서는 김두식(지태양 분)이 박태용(권상우 분)의 변호사 선임 계약을 해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삼수(배성우 분)는 수임료 배분과 관련해 박태용에게 오해를 하고 분노했다. 그는 "당신은 언제든 돈 벌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버리는 거다. 나는 뭐냐. 여기 모든 거 다 걸고 있고 버릴 거 하나도 없고 가진 거 하나도 없어서 이 나이 먹도록 목욕탕에서 때 미는 엄마한테 돈이나 빌리는 저는 대체 뭐냐"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그의 전화가 울렸다. 전화를 받은 박삼수는 "다시 말해봐요. 다시 말해 보라고. 야 김두식 천천히 다시 말하라고 새끼야, 알았어. 너 후회 안 하지? 옆에 있으니까 네가 직접 말해"라고 흥분하며 휴대폰을 집어던졌다.
김두식은 박태용에게 "변호사님 선임 계약 해지하겠다. 그리고 나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며 그와 잡은 손을 놓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박삼수는 "좋아요? 이렇게 되니까 좋아요? 이렇게 되는 거 원한 거야? 이런 거 원한 거냐고"라며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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