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골 도운 '도우미' 케인, 13골 합작으로 시어러-서튼 기록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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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고, 최고의 도우미 해리 케인과 새로운 기록까지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고대하던 100호골을 넣었다.
지난 2015년 토트넘 이적 이후 253경기 만에 100호골을 달성한 순간이다.
케인이 이번 손흥민 골을 도우면서 총 13골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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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고, 최고의 도우미 해리 케인과 새로운 기록까지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이 끝난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손흥민은 고대하던 100호골을 넣었다. 그는 전반 43분 케인의 크로스를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지난 2015년 토트넘 이적 이후 253경기 만에 100호골을 달성한 순간이다.
이뿐 만 아니다. 케인이 이번 손흥민 골을 도우면서 총 13골을 합작했다. 케인이 손흥민 9골에 기여했고, 반대로 손흥민은 케인에게 4골을 선물했다.
이번 합작으로 새로운 기록까지 세웠다. 1994/1995시즌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이 블랙번 로버스 시절 세웠던 한 시즌 최다 합작골(13골)과 동률을 이뤄냈다. 손흥민의 100호골 기쁨이 더해질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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