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통산 100호골 성공..리즈전 전반 2-0 종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기록한 가운데 토트넘이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토트넘은 2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손흥민은 전반 43분 추가골을 터트려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2호골을 기록해 살라(13골)와의 득점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리즈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손흥민과 베르바인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은돔벨레, 윈크스, 호이비에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도허티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전반 28분 케인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에서 토트넘의 베르바인이 리즈 유나이티드의 알리오스키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리즈 유나이티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43분 손흥민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케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고 토트넘이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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