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0호골' 토트넘, 실수 반복 리즈에 전반 2-0 리드

김재민 2021. 1. 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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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이 전반전을 앞섰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해리 케인, 손흥민의 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호골이 터졌다.

토트넘이 전반전을 2-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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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이 전반전을 앞섰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해리 케인, 손흥민의 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리즈가 경기 초반부터 압박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4분 수비수 알리오스키가 박스 안까지 파고들며 첫 슈팅을 기록했다. 슈팅이 옆그물을 강하게 때렸다. 전반 10분 손흥민이 수비수 사이로 파고들었고 케인의 패스가 향했지만 수비수가 가까스로 볼을 끊었다. 곧바로 이어진 역습에서 리즈도 해리슨의 박스 침투 이후 클리히의 슈팅까지 이어졌다.

리즈도 자기 진영에서 패스 미스가 많았다. 전반17분 케인의 힐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돌파를 시도하다 수비수에게 막혔다. 흐른 볼을 케인이 슈팅했지만 힘이 너무 실렸다.

전반 27분 토트넘이 결정적인 기회를 얻었다. 골키퍼 메슬리에의 패스가 윙크스에게 끊기면서 역습이 시작됐고 베르바인이 박스 안에서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케인이 키커로 나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이 선제골 이후에도 역습으로 몇차례 기회가 왔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전반 35분 베르바인의 문전 터닝 슈팅이 골문을 한참 벗어났다.

전반 36분 손흥민과 케인 두 선수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두 선수 모두 일어나 다시 뛰기 시작했다. 결국 전반 42분 두 선수가 추가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호골이 터졌다. 손흥민이 수비수 사이로 파고들며 케인의 얼리 크로스를 마무리했다. 토트넘이 전반전을 2-0으로 앞섰다.(사진=해리 케인, 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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