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귀농인 "귀농 생활 성공적 평가 82%"

황재락 2021. 1. 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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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고성군이 최근 3년 동안 지역에 귀농, 귀촌한 570여 가구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가 귀농 생활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귀농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44%로, 불만족 9.7%보다 4배 이상 높았고, 성공 정착을 위한 요소로는 41%가 경제적 여유 자금을 꼽았습니다.

한편, 응답자의 절반은 창원과 진주, 김해 등 경남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고, 귀농인 10.8%가 전입 이후 마을 주민과 갈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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