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파티' 토트넘 로 셀소-라멜라, 코로나19 양성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2021. 1. 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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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왔다.

토트넘을 취재하는 던컨 캐슬은 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을 통해 "지오바니 로 셀소와 에릭 라멜라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의 세르히오 레길론과 로 셀소, 라멜라, 그리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마누엘 란지니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침을 어기면서까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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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셀소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왔다.

토트넘을 취재하는 던컨 캐슬은 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을 통해 "지오바니 로 셀소와 에릭 라멜라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의 세르히오 레길론과 로 셀소, 라멜라, 그리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마누엘 란지니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침을 어기면서까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다.

이 모임에는 꽤 많은 인원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 셀소의 집에 집합했는데, 위에 언급된 선수 4명을 비롯해 성인 11명, 아이 3명이 함께 자리했다. 크리스마스 당시 런던은 외출 금지령 조처가 발동된 상태였다.

지침을 어기며 모임을 가진 토트넘 선수들 사이에서 결국 확진자가 나왔다.

더 큰 문제는 레길론, 로 셀소, 라멜라는 크리스마스 파티 후 팀 훈련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일단 2일 열리는 토트넘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로 셀소와 라멜라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레길론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실망감을 숨기지 않았다. 성명을 통해 "크게 실망했다. 많은 이들이 축제 기간 동안 안전을 위해 희생을 택했다. 내부적으로 문제를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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