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강공단서 공장 지반 내려앉아.. "원인 파악 중"

이은영 기자 2021. 1. 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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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철강공단 안 공장의 지반이 내려앉아 포항시가 원인 조사와 응급복구에 나섰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쯤 남구 대송면 철강공단 3단지에 있는 한 공장의 표면 1600㎡ 정도가 2∼2.5m가량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시는 즉시 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사고 공장 뒤편 하천에 진행 중인 완충 저류시설 설치공사 영향인지 지반에 문제가 있는지 등 원인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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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철강공단 3단지 내 한 공장 지반이 내려 앉았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철강공단 안 공장의 지반이 내려앉아 포항시가 원인 조사와 응급복구에 나섰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쯤 남구 대송면 철강공단 3단지에 있는 한 공장의 표면 1600㎡ 정도가 2∼2.5m가량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공장을 가동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시는 즉시 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사고 공장 뒤편 하천에 진행 중인 완충 저류시설 설치공사 영향인지 지반에 문제가 있는지 등 원인 파악에 나섰다.

또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응급복구를 우선 시행하고 지반조사를 거쳐 복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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