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2주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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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오는 1월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현재 운정 공원관리사업소와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임시선별검사소 연장 운영으로 인한 의료진 등 근무자의 피로 누적을 고려해서다.
12월25일부터 운영한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임시선별검사소에선 1월1일까지 1639명이 검사받고 11명의 감염자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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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오는 1월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현재 운정 공원관리사업소와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운영시간을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조정했다. 임시선별검사소 연장 운영으로 인한 의료진 등 근무자의 피로 누적을 고려해서다.
다만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변동사항 없이 운영한다. 임시선별검사소에 들렀으나 시간이 늦어 검사를 받지 못한 시민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선 가장 정확한 검사기법으로 알려진 비인두도말 PCR검사가 원칙이다. 신속항원검사는 유증상자에 한해서만 검사가 가능하다.
공원관리사업소 임시선별검사소에는 2021년 1월1일까지 1만157명이 검사받고 이를 통해 31명의 감염자를 조기 발견했다. 12월25일부터 운영한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임시선별검사소에선 1월1일까지 1639명이 검사받고 11명의 감염자를 발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사회 내 감염고리를 끊어내려면 자발적 검사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코로나19가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 만큼 시민은 지인과의 만남, 모임은 잠시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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