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마스 파티' 로 셀소-라멜라 양성 반응, 토트넘 징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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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일부 선수들의 안일한 행동으로 큰 손해를 보게 됐다.
영국 '더 타임스'를 비롯한 다수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는 던컨 캐슬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에릭 라멜라와 지오바니 로 셀소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홈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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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일부 선수들의 안일한 행동으로 큰 손해를 보게 됐다.
영국 ‘더 타임스’를 비롯한 다수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는 던컨 캐슬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에릭 라멜라와 지오바니 로 셀소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원인은 지난 크리스마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라멜라와 로 셀소를 비롯해 세르히오 레길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란지니가 한 곳에 모여 파티를 열었다. 네 선수 가족까지 합해 여러 명이 모였다.
영국 런던은 변이 바이러스 급속한 확산으로 거리 두기 4단계까지 적용된 상태다. 확실한 거리 두기 위반이다.
결국, 실내에서 여러 명이 모인 상황이니 감염 위험을 피할 수 없었다. 로 셀소와 레길론은 올 시즌 토트넘 전력의 핵심이기에 이들의 이탈은 큰 손실이나 다름 없다.
토트넘 구단도 이를 쉬이 넘어갈 리 없었다. 토트넘은 “우리는 너무 실망했다. 전국 모든 이들이 크리스마스와 박싱데이 같은 축제 기간 동안 안전을 위해 희생했다”라며 “규칙에는 예외가 없다. 이 문제는 내부적으로 처리될 것이다”라고 자체 징계를 예고했다.
토트넘은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홈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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