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조남지대, 태연 섭외 야심→3라운드 대활약(종합)

정유진 기자 2021. 1. 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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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조남지대가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남다른 활약상을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그룹 조남지대로 활약 중인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날 조남지대는 '놀라운 토요일' 방송일에 공개되는 신곡을 홍보하기 위해 등장했다.

조세호는 "이번 노래에 여성 보컬이 있는데 공석인 상태"라며 "괜찮으시면 태연 씨 한번 들어보시고"라고 태연을 섭외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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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그룹 조남지대가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남다른 활약상을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그룹 조남지대로 활약 중인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날 조남지대는 '놀라운 토요일' 방송일에 공개되는 신곡을 홍보하기 위해 등장했다. 하지만 현재 두 사람의 컴백은 1월 말로 미뤄진 상태다.

두 사람은 등장하자마자 여성 보컬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조세호는 "이번 노래에 여성 보컬이 있는데 공석인 상태"라며 "괜찮으시면 태연 씨 한번 들어보시고"라고 태연을 섭외하려고 했다.

이어 조세호는 "고급스러운 용어인지는 모르겠지만 거마비까지 챙겨드리겠다, SM에 지급할 것 다 지급 하고, 태연씨 잠깐만 뒤로 와 봐요(하고 따로 챙겨주겠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이후에도 조세호와 남창희는 시도때도 없이 섭외를 시도했다. 조세호는 신동엽이 태연에게 "연습 좀 해오라, 시간 많지 않느냐"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태연아 시간 많으냐, 요즘에?"라고 재빨리 기회를 캐치해 묻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태연은 "시간 없다"고 철벽을 치며 다시 웃음을 줬다.

조남지대가 함께 한 가운데 처음 받아 쓸 곡은 과거 붐이 소속됐던 그룹 레카(LEXA)의 곡 '러브 밸런타인'(Love Valentine)이었다. 모두가 야유를 보낸 가운데, 실제 붐이 메이킹하고 부른 랩 가사를 들은 이들은 망연자실에 빠졌다. 알아들을 수 없는 발음이었기 때문이다.

'놀라운 토요일' 캡처 © 뉴스1

결국 첫번째 라운드는 실패로 끝났다. 사골떡만둣국은 입짧은햇님에게 돌아갔다.

간식 게임은 흑미우유찐빵을 놓고 진행됐다. 간식게임은 새 게임 '짤출찾'(짤의 출처를 찾아라)였다. 유명 '짤'을 제시하면 그 출처가 무엇인지를 알아맞히는 게임이었다.

한해와 키, 신동엽 등이 재빠르게 흑미우유찐빵을 얻은 가운데, 태연과 조세호, 김동현이 결승을 앞두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세 사람 앞에 나타난 "짤'에는 빵을 입에 넣은 배우 전광렬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태연은 '빵'에서 힌트를 얻어 불현듯 '제빵왕 김탁구'라며 정답을 외쳤고, 꼴찌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이어 기뻐 달려가는 태연의 모습 위에 '꿈은 이루어진탱'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줬다.

'놀라운 토요일' 캡처 © 뉴스1

결국 간식 게임에서는 조세호가 마지막 찐빵을 먹게 됐다.

두번째 라운드도 쉽지 않았다. 이른바 '시불', 시래기불고기를 놓고 벌인 이번 라운드에서는 비투비의 '나 빼고 다 늑대'의 가사를 맞혀야했다. 키는 비투비 창섭과 군생활을 함께 해 비투비 노래를 무대에서 많이 불렀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처음 들어보는 노래의 가사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박나래, 남창희, 태연 등이 결정적인 순간에 기지를 발휘해 3번의 시도 끝에 노래 가사를 맞히는 데 성공했다. 남창희는 견자단과 이창동 감독 등의 얼굴 모사로 음식을 먹게 된 즐거움을 드러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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