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리그 중단? 관계자 확진에 '비상'
[뉴스데스크]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 뉴스입니다.
프로배구 중계방송에 투입된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오늘과 내일 예정된 V리그 남녀 4경기가 모두 잠정 연기됐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안산에서 열렸던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의 경기.
작전시간 감독과 선수들의 대화가 카메라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건 이날 이 정도로 선수단에 근접해 작전시간 촬영을 담당했던 카메라 감독.
경기 이틀 뒤 감염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고, 새해 첫날인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배구연맹은 당장 오늘과 내일 남녀 4경기 모두 잠정 연기했습니다.
[장경민/배구연맹 홍보팀장] "V리그 구성원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는 중에 있고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거에 따라서 (리그) 중단 여부를 판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해당 카메라 감독과의 밀접접촉자 범위에 따라 최악의 경우 리그가 중단될 수도 있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현재까진 해당 경기에서 뛰었던 OK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 선수단 중 이상 증상이 나타난 인원은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영상편집: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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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기자 (sports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46104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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