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라멜라-로 셀소, 코로나 양성..크리스마스 파티서 격리 규정 어겨

[OSEN=이인환 기자] 토트넘도 코로나 확진이 나왔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7승 5무 3패 승점 26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리즈는 7승 2무 7패 승점 23점으로 11위다. 선두 경쟁을 펼치던 토트넘은 리즈와 대결서 승리를 거두며 반전을 거두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지난 풀럼과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된 후 열리는 경기다. 손흥민은 새해 첫 골과 토트넘 100호골 그리고 리그 12호골 도전에 나선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스티븐 베르바인과 함께 공격진을 형성했다. 중원에서는 은돔벨레-윙크스-호이비에르가 나선다.

포백은 데이비스-다이어-알데르베이럴트-도허티가 형성했다. 선발 골키퍼는 요리스.

영국 '더 타임스'의 던컨 캐슬은 토트넘은 경기를 앞두고 라멜라와 로 셀소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알렸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라멜라와 로 셀소는 크리스마스 거리 두기 규정을 어기고 파티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로 셀소의 집에서 라멜라, 레길론, 로셀소와 웨스트햄의 란지니가 함께 모였다.

거리두기 규정을 어긴 선수들에 대해 토트넘은 "매우 실망했다. 규칙은 명확하고 예외는 없다. 내부적으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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