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남창희 "답 빨리 맞혀 '노잼'이라고 혼났다" 억울함 토로

발라드 듀오 조남지대의 남창희가 '노잼'으로 구박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는 자가격리 해체로 2주 만에 MC 붐이 돌아온 가운데, 남창희와 조세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창희는 붐으로부터 "지난 번 출연했을 때 간식 게임을 맨 처음 맞혀서 크게 혼나지 않았느냐"라고 말하자 "재미없게 바로 맞췄다고 노잼이라더라"라면서 억울해했다.

이에 조세호는 "맞히라고 한 걸 맞힌 게 잘못된 거죠?"라며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고, 붐은 "너무 일찍 맞혔다. 우리가 또 기대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해 맞이 신상 게임이 등장했다. '짤출찾'으로, 짤의 출처를 찾는 퀴즈였다. 드라마 '슬픈연가'에 출연했던 권상우의 '소라게짤'과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1'에 출연했던 박진영의 '눈물짤' 등이 등장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은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주말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