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첫 감염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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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2일 베트남 현지 언론 VNA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이날 최근 영국에서 귀국한 44세 자국 여성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 여성이 지난달 22일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격리됐으며, 지난달 24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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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베트남에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2일 베트남 현지 언론 VNA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이날 최근 영국에서 귀국한 44세 자국 여성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 여성이 지난달 22일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격리됐으며, 지난달 24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실시간 집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74명, 사망자는 35명 발생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70%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률을 높이거나 중증 질환을 유발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 전문가들은 접종에 들어간 코로나19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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