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첫 감염자 확인

김혜경 2021. 1. 2.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에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2일 베트남 현지 언론 VNA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이날 최근 영국에서 귀국한 44세 자국 여성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 여성이 지난달 22일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격리됐으며, 지난달 24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서 귀국한 44세 여성
[하노이=AP/뉴시스]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공항 출국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남녀가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3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보고되지 않으면서 학교, 기업, 공장, 관광지 등을 다시 열었으나 이날 17명의 해외 유입 자국민 코로나19 환자가 생겨 비상이 걸렸다. 2020.05.08.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베트남에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2일 베트남 현지 언론 VNA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이날 최근 영국에서 귀국한 44세 자국 여성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 여성이 지난달 22일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격리됐으며, 지난달 24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실시간 집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74명, 사망자는 35명 발생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70%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률을 높이거나 중증 질환을 유발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 전문가들은 접종에 들어간 코로나19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