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빌라 감독 "포그바 할리우드 액션" 페널티킥에 불만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1. 2. 20:18
[스포츠경향]
딘 스미스 아스톤빌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페널티킥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아스톤빌라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전반전 한 골을 실점한 뒤 후반 초반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스미스 감독은 맨유가 페널티킥을 획득하는 장면에서 폴 포그바가 혼자 넘어졌다며 파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페널티킥인 줄 알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보니 포그바는 제 발에 걸려 넘어졌다. 이 장면이 반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스미스 감독은 그러면서 “비디오판독(VAR)심은 마이클 올리버 주심에게 해당 판정을 재검토하도록 요청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그바를 직접 수비했던 더글라스 루이스는 “나는 항상 공정한 축구를 지지한다. 만약 VAR이 우리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면, 앞으로 올바르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스톤빌라는 이날 패배로 순위 상승에 실패해 6위로 밀려났다. 맨유는 선두 리버풀과 승점 동률을 이뤘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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