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최애 가수' 존 레전드 등장! "마이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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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전드가 깜짝 출연을 했다.
미국 팝가수 존 레전드였던 것이다.
존 레전드는 "안녕하세요, 유재석"이고 한국말을 해서 더욱 놀라게 했다.
존 레전드는 "유재석이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를 좋아한다고 들었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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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전드가 깜짝 출연을 했다.
1월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겨울 노래 구출 작전’ 3탄이 펼쳐졌다.
베일에 싸인 가수의 등장에 유재석-데프콘-윤종신-김범수는 무척 궁금해했다. 이윽고 영상이 공개되자 모두 깜짝 놀랐다. 미국 팝가수 존 레전드였던 것이다.
존 레전드는 “안녕하세요, 유재석”이고 한국말을 해서 더욱 놀라게 했다. 존 레전드는 “유재석이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를 좋아한다고 들었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별한 공연을 한다고 들었다. 이 선물을 당신에게 그리고 저의 한국 팬들에게 드리고 싶다.”라면서 존 레전드는 “전에 한국 갔었는데 인생 최고의 공연이었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그는 “여러분을 직접 만나고 싶다. 유재석 씨 만나고 싶다”라고 이어 말했다.
존 레전드는 직접 피아노를 치며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를 노래했다. 유재석은 “코로나 19 괜찮아지면 마이브로 형제 만나러 가겠다”라며 기뻐했다.
시청자들은 존 레전드가 먼저 연락해왔다는 사실에 놀랐다. “존 레전드라니”, “진짜 먼저 연락했네”, “방구석에서 이게 웬 횡재람” 등 뜨거운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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