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핸드볼리그 10연승..충남도청은 개막 11연패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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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새해 첫 경기에서 10연승을 달성하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두산은 2일 강원도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3라운드에서 충남도청을 26-22로 꺾었다.
6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두산은 지난 시즌까지 SK코리아리그 정규리그 43경기 연속 무패(41승 2무)를 달리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인천도시공사에 패한 것을 제외하곤 최근 SK코리아리그 정규리그 54경기에서 51승 2무 1패의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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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새해 첫 경기에서 10연승을 달성하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두산은 2일 강원도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3라운드에서 충남도청을 26-22로 꺾었다. 지난해 11월 개막전 패배 이후 10연승을 거둔 두산은 10승 1패가 됐다. 반면 충남도청은 개막 후 11연패에 빠졌다. 2019-2020시즌 마지막 세 경기 패배를 더하면 무려 14연패다.
전반을 5골 차로 앞선 두산은 후반 들어서도 조태훈(5골), 김동명, 강전구(이상 4골) 등의 활약을 앞세워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6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두산은 지난 시즌까지 SK코리아리그 정규리그 43경기 연속 무패(41승 2무)를 달리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인천도시공사에 패한 것을 제외하곤 최근 SK코리아리그 정규리그 54경기에서 51승 2무 1패의 성적이다.
2위 SK 호크스(6승 1무 4패)는 이어 열린 경기에서 하남시청에 28-27, 1골 차 승리를 거뒀다. 1위 두산과는 승점 7 차이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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