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베이징,랴오닝에서 8명 추가 확진..중위험 지역 34곳으로

김광태 2021. 1. 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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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과 동북지역 랴오닝성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국내에서 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2명으로 확인됐다.

베이징 방역 당국은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한인 거주지역인 왕징의 한 건물에 대한 방역 작업을 벌였으며, 건물 내에서 채취한 샘플 중 4개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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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과 동북부 랴오닝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베이징 차오양구 왕징의 한 아파트 안에서 핵산검사를 받으려고 줄지어 서 있는 주민들.<사진=연합뉴스>

중국 수도 베이징과 동북지역 랴오닝성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국내에서 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2명으로 확인됐다.

해외 유입 14명을 제외한 중국 국내 발생 8명 중 7명은 랴오닝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1명은 베이징에서 확인됐다.

베이징과 랴오닝은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집단 감염이 일어나면서 방역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베이징 방역 당국은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한인 거주지역인 왕징의 한 건물에 대한 방역 작업을 벌였으며, 건물 내에서 채취한 샘플 중 4개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되기도 했다. 특히 왕징 인근 순이 지역에서 확산세가 지속해 교민 사회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전날 발생한 1명의 확진자도 순이 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베이징 순이에 중위험 지역 1곳이 추가로 지정되면서 현재 중국에는 베이징 6곳, 랴오닝 26곳, 헤이룽장 2곳 등 모두 34개 지역이 코로나19 중위험 지역으로 지정됐다.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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