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백종원, 새해맞이 고기 듬뿍 떡국 완성..육수 꿀팁 대방출(종합)

서유나 2021. 1. 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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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새해를 맞아 떡국을 끓였다.

백종원은 팬을 강불에 올린 뒤 참기름 1, 식용유 1숟가락씩을 넣고 강불로 예열, 고기를 넣어 볶았다.

이때 백종원은 "내가 갖고 있는 고기가 기름이 많은 부위면 식용유 하나만 쓰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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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백종원이 새해를 맞아 떡국을 끓였다.

1월 2일 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27회에서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떡국 끓이는 방법을 배웠다.

이날 요리 준비물은 2인분 기준 떡국 떡 3컵, 불고기용 소고기 1컵, 대파⅓, 달걀 1개, 다진마늘 ½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액젓 1숟가락, 소금 1/5숟가락, 물, 참기름 1숟가락, 식용유, 후추. 백종원은 떡을 불려놔야 하냐는 질문에 "예전엔 살짝 말려서 보관했지만 요즘은 팩으로 수분이 마르지 않은 상태로 유통이 돼 안그래도 된다"고 말했다.

본격 요리가 시작됐다. 백종원은 팬을 강불에 올린 뒤 참기름 1, 식용유 1숟가락씩을 넣고 강불로 예열, 고기를 넣어 볶았다. 이때 백종원은 "내가 갖고 있는 고기가 기름이 많은 부위면 식용유 하나만 쓰시라"고 말했다.

고기에 빨간색이 없어지면 물 2컵을 넣고, 액젓 1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도 넣었다. 백종원은 액젓 1숟가락을 넣는 이유로 "액젓을 넣고 끓이면 비린 맛이 날아가며 감칠맛만 남는다. 이거 따라했다가 실수하는 분들은 할머니가 주신 액젓을 1숟가락이나 넣었기 때문"이라며 시중에서 파는 액젓은 1숟가락, 할머니가 주신 액젓은 반 숟가락만 넣으라고 했다.

또한 백종원은 물 5컵 중 2컵만 미리 넣은 이유로 "고기에 간이 배라고 한 거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두꺼운 고기를 씹을 경우 고기 맛이 확 날 수 있다. (그러지 말라고)고기가 양념장에 절여지게 하는 거다. 그래서 일부러 국물을 조금 잡고 고기를 연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지단을 만들 차례였다. 달걀 1개와 달걀 양의 ⅓ 정도 물을 넣고 섞어 부치는 방식이었는데. 물을 넣는 건 초보자도 쉽게 부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백종원은 "물을 많이 넣으면 쉽게 찢어진다"며 물 양 조절에 조심하라고 주의를 줬다. 이후론 강불에 달걀물을 붓고 뒤집지 않고 잔열에 앞뒤면 모두 익히면 완성. 그러면서도 백종원 본인은 화려한 뒤집기 기술을 보여주곤 "백용희 봤어? 백서연"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단과 파 ⅓대를 썰어 고명을 준비했다.

백종원은 약불로 끓이고 있던 고기에 나머지 물을 넣고 육수가 끓어오르면 떡과 다진마늘을 넣었다. 이때 떡국이 싱겁다면 소금으로 간을 했고, 불을 끄기 직전에 파를 올렸다. 지단은 그릇에 옮겨담은 다음 올리고 후추만 뿌리면 완성. 이어 백종원은 다음주 요리 주제를 오므라이스라고 발표하며 생방송을 마무리 했다.(사진=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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