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아들 고교 자퇴 당시 집에 '축자퇴' 플래카드 붙였다"(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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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강사가 아들의 고교 자퇴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들이 학교가 본인에게 잘 안 맞았다더라"며 "자퇴했을 때 내가 집에다가 '축 자퇴' 플래카드를 걸었다. 이후로 새벽에 들어온 아들을 위해 밥을 차려 먹이는 것을 반복했다. 마치 저녁 7시처럼 연출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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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김미경 강사가 아들의 고교 자퇴 당시를 회상했다.
1월 2일 방송된 KBS 2TV '북유럽'에서는 김미경이 책 기부자로 등장해 서재를 공개하고 굴곡진 개인사를 털어놨다.
이날 김미경은 아들에 대해 "우리 아들은 특별했다. 하고 싶은 꿈이 다른 아이들과 달라서 학교에 적응도 잘 못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학교에서 한 번은 '어차피 퇴학이니까 명예롭게 자퇴하라'고 하더라. 출석일수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학교가 본인에게 잘 안 맞았다더라"며 "자퇴했을 때 내가 집에다가 '축 자퇴' 플래카드를 걸었다. 이후로 새벽에 들어온 아들을 위해 밥을 차려 먹이는 것을 반복했다. 마치 저녁 7시처럼 연출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또 "자퇴한 아들에게 문제가 없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애썼다. 좋은 대화를 하려고 하면 뜻대로 되지 않아서 마음의 소리로 '야, 이 XX야'를 외쳤다. 아들은 밥을 먹게 하고 혼자 베란다로 가서 소리를 지르곤 했다. 그때 정말 사이코 되는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돌아오는 데까지 5년이나 걸렸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KBS 2TV '북유럽' 방송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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