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음주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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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주 코로나19 3차 확산 피해 지원금 지급 준비 절차를 시작한다.
2일 경제계에 따르면 정부는 새해 첫 주부터 코로나19 3차 확산 피해 지원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
당초 전망기관들은 올해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면서 강력한 반등을 일궈낼 것으로 봤다.
주요 선진국들이 백신 접종 속도를 끌어올리고자 노력 중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워낙 빨라 경제의 반등 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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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다음주 코로나19 3차 확산 피해 지원금 지급 준비 절차를 시작한다. 세계은행(WB)은 올해 경제 전망을 처음으로 내놓는다.
2일 경제계에 따르면 정부는 새해 첫 주부터 코로나19 3차 확산 피해 지원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
다음주 중 공고를 거쳐 둘째 주인 11일부터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특고)·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에 각종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6일 새벽에는 세계은행이 올해 첫 세계경제 전망을 발표한다. 당초 전망기관들은 올해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면서 강력한 반등을 일궈낼 것으로 봤다. 하지만 최근 변이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봉쇄가 강화되는 등 상황은 되레 악화하는 분위기다.
주요 선진국들이 백신 접종 속도를 끌어올리고자 노력 중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워낙 빨라 경제의 반등 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10월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놓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5.2%다.
기획재정부는 6일 2020년 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한다. 이번 시행령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세법이 시행령으로 위임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일례로 2023년부터 도입되는 금융투자소득 세제의 각종 기준선, 올해부터 시행되는 통합투자세액공제의 세부 내용이 이번 시행령을 통해 공개된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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