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벽두 강력 한파..3일 전국 대부분 영하권, 6일 또 기온 '뚝'

김미영 2021. 1. 2.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에 이어 일요일인 3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한파가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1㎝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영상 6도다.

6일부터 11일까지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영하 2도, 낮 기온도 영하권인 영하 10도~영상 5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파로 얼어붙은 경기도 화성시 시화호 주변(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2일에 이어 일요일인 3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한파가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1㎝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영상 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에 머문다.

다음주엔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고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6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6일부터 11일까지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영하 2도, 낮 기온도 영하권인 영하 10도~영상 5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강원영서의 경우 7~9일 사이엔 영하 2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중부내륙·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영하 15도 이하(남부지방 영하 10도 내외)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6일과 7일 사이에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에 눈이 예고돼 있다. 8~10일에는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에 눈이 오겠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