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슈타인, 과거 버스킹 때 받은 편지 회상 "월세 내려고.."[SNS★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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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원슈타인이 과거 버스킹 당시 받은 편지로 추억을 떠올렸다.
원슈타인은 1월 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20살 때 작업실 월세 내려고 버스킹하다가 받은 편지"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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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래퍼 원슈타인이 과거 버스킹 당시 받은 편지로 추억을 떠올렸다.
원슈타인은 1월 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20살 때 작업실 월세 내려고 버스킹하다가 받은 편지"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원슈타인이 행인에게서 받은 쪽지가 담겼다. 쪽지에는 '노래 좋아요. 드릴 게 없어서 죄송하네요. 지하철 하나 놓쳤지만 노래 잘 들었어요!'라고 적혀있다.
원슈타인은 또 "팬들한테 받은 과자, 커피, 쿠션(시계), 달력, 편지, Fine apple 케이크 쩐다. 이것은 대체 어떻게 만든 거에요? 저 고향집인데 할머니랑 엄마랑 먹을게요. 쿠키랑 맥주캔 같은 커피 너무 많이 주셔서 다 나눠 먹고도 남을 것 같아요. 집 오자마자 자랑했어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오늘 찾아와 주셨을 때 못 뵌분들 죄송해요. 작업실 옮길 때가 되어서 부동산도 갔다 오고 피부과, 퇴근시간이 생각보다 막혀서 멀미하다가 우여곡절 시작한 라디오 그리고 바로 친구 차 얻어타서 고향집 도착까지 크리스마스처럼 새해로 넘어가는것도 그냥 어느 평범한 날처럼 지나갈 뻔 했는데 덕분에 행복합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년도.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불타는 고구마 올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슈타인은 최근 종영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9'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원슈타인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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